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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인스타페이와 블록체인 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6.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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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18일 인스타페이와 모바일 게임 산업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사진=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인스타페이는 인스타코인(InstaCoin)이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신용카드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했다. 인스타코인은 QR코드 기반의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게임 플랫폼 어플리케이션(Dapp), O2O Commerce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지로와 청구서 등 MBPP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등을 준비 중이다.

인스타페이 배재광 대표는 1997년 코스닥위원회 자문을 시작으로, 엔씨소프트 이사, 한글과 컴퓨터 감사, 네이버의 전략고문으로 참여했다. 2000년에는 e-Korea위원장으로 정부 인터넷정책을 총괄했다. 인스타페이는 SK컴즈, 엔씨소프트, 네이버, 대홍기획 등에서 기획과 개발 경험을 쌓은 팀들로 이뤄져 있다. 현재 김지호(단군의 땅 대표 개발자), 넷마블 CTO출신의 유성준(드래곤랩 대표), 모바일게임 카이저를 개발한 서현승(패스파인드 대표), NHN출신의 임병술(아이엔캐이 엔터 대표), O2O커머스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이씨플라자(박인규), 후이즈(이청종), 온라인서점, 논의 중인 카페24(이재석), 소상공인연합회(최승재 회장), 지로 등 청구서(MBPP) 플랫폼에 참여할 지로발행 공공기관들(한국전력, 의료보험공단, 지방세 등)이 인스타페이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 

배재광 대표는 인스타코인 백서 설명에서 인스타코인은 Reverse ICO인점, 인스타페이의 O2O모바일 결제플랫폼에 사용될 수 있고 기존 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코인이라는 면에서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이미 게임, 홈쇼핑, MBPP등에 있어 수많은 단체와 기관들과 협약을 함으로써 구축된 QR코드 기반의 결제플렛폼에 인스타코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프리세일이 끝나는 7-8월경에 실제 월렛앱을 공개하고 인스타코인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타페이는 2014년부터 블록체인에 기반한 암호화폐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ICO를 결정하고 메인넷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암호화폐의 안정성에 있어서는 이중지불금지와 같은 사고 및 사기거래방지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첫번째 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합의증명을 위한 PoP(Proof of Payment)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인스타페이와 긴밀한 협력과 협업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 이라며 “한국모바일게임산업과 블록체인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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