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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자이언츠워]전 세계 유저들의 즐거움 찾아 나선 게임빌의 ‘히어로’ 기대주

귀여운 그래픽·직관적인 게임성 ‘눈길’
전투·육성 집중한 수집형 RPG ‘손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6.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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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히어로 육성형 RPG
● 개발사 : 싱타
● 배급사 : 게임빌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6월 12일

수집형 RPG의 정수를 담은 게임빌의 상반기 마지막 기대작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게임빌은 지난 6월 12일 싱타가 개발한 모바일 RPG 신작 ‘자이언츠워’를 글로벌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마켓에 동시 출시했다.
 

‘자이언츠워’는 고도 문명인 니비루인들의 무분별한 채취로 황폐화된 지구에 남은 인간들 간의 자원쟁탈전을 그린 히어로 육성형 RPG다.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기존 RPG의 스테이지 방식에서 탈피한 ‘탐사’ 시스템을 통해 보는 재미와 플레이하는 재미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싸워! 키워! 자이언츠워’라는 슬로건에 맞게, ‘자이언츠워’는 전투와 육성이라는 수집형 RPG 본연의 매력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이에 최대 10명의 히어로로 구성된 파티를 기본으로 일반 전투와 자이언트 전투, 실시간 PvP를 즐길 수 있으며, 자원을 생산하기 위한 거점인 ‘베이스’와 자신의 히어로를 성장시키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 약탈 방어를 위해서는 베이스를 강화해야한다
▲ 약탈 방어를 위해서는 베이스를 강화해야한다

‘자이언츠워’를 개발한 싱타는 엑스엘게임즈 출신 박재성 대표와 컴투스 출신 임준석 이사 등이 주축인 유망 개발사다. 이와 함께 해외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게임빌이 퍼블리셔로 합류, 글로벌 시장 성공을 위한 드림팀을 꾸렸다는 평가다. 여기에 ‘자이언츠워’는 지난 CBT(비공개 테스트) 동안 북미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간결함과 참신함 ‘강조’

먼저 ‘자이언츠워’는 기획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을 노린 만큼, 누구나 손쉽고 직관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에 특정 지역 취향에 국한되지 않은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무장했으며, 화려하지만 다소 무거운 MMORPG와는 달리 간편한 조작과 스토리 진행으로 유저들의 플레이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 개성 넘치는 총 50종의 히어로가 등장한다
▲ 개성 넘치는 총 50종의 히어로가 등장한다

히어로 육성형 RPG 장르를 내세운 만큼, ‘자이언츠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총 50종에 이르는 매력만점의 히어로 수집이다. 유저는 각 히어로의 역할을 고려한 파티와 공격대를 활용한 나만의 전략으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둬야하며, 다른 유저들과 자원을 서로 뺏고 뺏기는 약탈에서 살아남기 위해 보다 강력한 히어로를 육성하고 거점을 단단하게 구축해야한다.

또한 ‘자이언츠 워’는 기존 RPG의 스테이지 방식 대신 한층 심플한 ‘탐사’ 시스템을 통해 스로리가 진행된다. 게임 내 모든 콘텐츠는 ‘탐사’를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의 성장과 진행이 단계별로 개방되는 방식이다. ‘탐사’ 시스템에서는 다른 유저 약탈과 자원 채집, 장비 제작 외에도 타깃 보스 공략, 히어로 퀘스트, 실시간 대전 PvP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며, 보다 빠른 성장과 재화 획득이 가능한 ‘피버’를 통해 지루함을 대폭 감소시켰다.

싸우고 키우는 ‘진짜’ RPG

특히 ‘자이언츠워’의 백미는 무조건적인 콘텐츠 볼륨 확장 대신 ‘전투’와 ‘육성’이라는 수집형 RPG의 묘미를 강조한 점이다. 우선 ‘자이언츠워’에서 유저는 최대 10명의 히어로로 구성된 파티를 활용해 일반 전투와 자이언트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이 중 자이언트 전투는 일반 전투와 진행 방식은 동일하나, 전투 시작 시 히어로의 전장 배치나 보스가 사용하는 스킬을 히어로 스킬로 대처하는 요소 등이 추가된다.
 

▲ 최대 10인 히어로 파티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 최대 10인 히어로 파티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더불어 다른 유저들과 자웅을 겨루는 실시간 대전 PvP도 글로벌 유저들을 맞이한다. 실시간 PvP에서는 7명의 히어로를 동원할 수 있으며, 파티 구성을 비롯해 후발 히어로 투입과 스킬 및 필살기 사용 타이밍 등 전략적인 판단능력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이와 함께 ‘자이언츠워’에서는 자원을 생성하고 축적하는 거점인 ‘베이스’와 전투에 투입되는 ‘히어로’의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유저는 ‘연구’를 통해 각 히어로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방어탑과 방어에 필요한 자이언트도 육성해야한다. 특히 히어로는 장비 장착, 랭크업, 진화 외에도 코어 장착과 각인 등 다양한 육성법이 존재하는 만큼, 본인이 원하는 히어로의 역할과 파티 구성에 맞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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