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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세대교체 서막 오르나 ... ‘페이커’ 이상혁 선발 제외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6.20 18:56
  • 수정 2018.06.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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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열린 2018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에서 펼쳐진 SKT T1과 MVP와의 경기에서 신예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SKT의 첫 세트 승을 신고했다.
 

SKT의 신인들이 경기에 나섰다 (사진= OGN 캡처)
SKT의 신인들이 경기에 나섰다 (사진= OGN 캡처)

SKT는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세 선수 대신 신예 ‘피레인’ 최준식, ‘레오’ 한겨레, ‘에포트’ 이상호를 내보내는 강수를 뒀다. ‘트할’ 박권혁, ‘블라썸’ 박범찬까지 올해 SKT에 합류한 신예들이 출전한 경기에서 선수들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세트 4연패를 끊고 첫 세트 승을 신고했다.

8.11 패치로 진행되는 현 메타에서 원딜 선수의 블라디미르 숙력도가 높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한겨레는 블라디미르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1세트 MVP를 차지했다. 롤드컵 3회 우승, 1회 준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SKT는 2017년 리프트라이벌즈 이후 부진에 늪에 빠지며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서도 9위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막판 뒷심을 발휘해 스프링 스플릿을 4위로 마무리한 SKT는 서머 스플릿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Gen.G에게 2:0으로 패하며 패치 적응에 문제를 겪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MVP와의 경기에서 이상혁, 배준식, 이재완을 제외하는 제외하는 강수를 둔 SKT가 신예 선수들을 앞세워 2연패를 탈출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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