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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하츠네미쿠 콜라보레이션 개최

  • 최명진 기자 ugaia@khplus.kr
  • 입력 2018.06.21 11:07
  • 수정 2018.06.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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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전자의 가희가 강림한다. 넥슨은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던전앤파이터’와 일본의 인기캐릭터 ‘하츠네미쿠’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성 캐릭터들의 의상이 나오지 않아 의외로 많은 유저가 왠지모를 아쉬움을 드러냈다(출처= 아라드전기 공식홈페이지)

이례적으로 한국과 일본 ‘던전앤파이터’에 동시에 개최하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는 먼저 하츠네 미쿠로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아바타 세트를 판매한다. 아바타 세트는 여성 캐릭터만 착용할 수 있으며, 하츠네 미쿠의 트레이드 마크인 대파를 본딴 무기 아바타는 전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타이틀과 함께 하츠네 미쿠와 동료 보컬로이드인 린&렌, 루카의 SD크리쳐가 함께 등장한다. 아울러, 패키지 구입으로 얻을 수 있는 미쿠코인을 통해 남성 캐릭터인 렌 아바타와 여성캐릭터 린 아바타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어 보컬로이드 팬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된다. 던전에서 드랍되는 음표 조각 아이템을 모아 음악을 완성하거나 카드 뒤집기 게임을 통해 특별 카드와 칭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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