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딘스’가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PC버전과 Xbox One, 닌텐도 유저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단 것이다.
5월 8일 출시된 '팔라딘스'는 Hi-Rez 스튜디오의 FPS게임이다. 챔피언의 능력 성능을 강화시켜주는 카드를 조합하여 특성을 만들 수 있고 챔피언의 능력치를 보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아이템 구입을 통해 자신마의 전략을 시도할 수 있는 게임이다. Hi-Rez 스튜디오는 I‧P를 활용해 모바일 플랫폼의 MOBA 장르 게임인 ‘팔라딘스 스트라이크’를, 배틀로얄 장르를 도입한 ‘렐름 로얄’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팔라딘스’가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제공하면서 PC와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이 플랫폼에 관계없이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 상황에서 PS4는 소니의 반대로 인해 크로스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불거진 ‘포트나이트’에 이어 ‘팔라딘스’의 사례까지 소니의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소니의 전략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보자.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