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봉한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의 후속편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를 게임에서 재현한다면 어떨까.
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와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의 두 번째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의 사투를 다룬 영화다. 한국 개봉에 맞춰 ‘배틀그라운드’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속 액션 장면들이 마치 ‘배틀그라운드’에서의 전투를 떠오르게 한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 영화 트레일러를 보면 ‘배틀그라운드’의 사막지형 맵인 미라마에서 전투를 펼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실제 미라마는 멕시코의 사막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만큼 영화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펍지는 영화와 비슷한 ‘배틀그라운드’ 속 플레이 장면을 펼치는 이용자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2차 콜라보 이벤트는 단순히 댓글을 다는 1차 콜라보 이벤트와 달리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녹화해야 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한층 더 즐겁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