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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조현우 등 월드컵 ‘맹활약’…피파온라인4 가격도 ‘우뚝’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6.22 15:54
  • 수정 2018.06.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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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가 지난 14일 개막해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의 ‘이적시장’에서도 월드컵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의 몸값이 경기 직후 이적시장에 바로 상승세를타는 등 실제 축구의 여파가 게임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피파온라인4 내 조현우의 몸값 (사진=넥슨)
피파온라인4 내 조현우의 시세 (사진=넥슨)

지난 18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스웨덴전에서 1:0으로 아쉬운 패배를 겪었다. 그러나 눈부신 활약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조현우 골키퍼다. 이에 ‘피파온라인4’에서도 조현우의 가치는 21일 기준 293,000BP로서 스웨덴과 경기가 있었던 6월 18일과 비교해 무려 7배 이상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저도 판매물량이 없어 구매를 걸어두고 기다려야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넥슨)
개막전에서 활약을 펼친 A.골리빈
(사진=넥슨)

몸값 상승의 효과를 거둔건 한국 뿐만이 아니다. 개막전에서 활약을 펼친 러시아 미드필더 ‘A. 골로빈’은 14일 9,370BP에서 87,900BP로 게임 내 이적료가 9배 상승했고, 독일전의 스타가 된 멕시코의 ‘H 로사노’는 19,500BP에서 98,400BP로 몸값이 뛰었다.
 

(사진=넥슨)
피파온라인 L.메시는 몸값이 떨어졌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골을 기록했던 아르헨티나의 아구에로
(사진=넥슨)

반면, 세계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부진을 겪는 중이다. 특히, 패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다. 이에 피파온라인14에선 12,200,000BP였던 몸값이 경기 직후 10,800,000BP까지 -13%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같은 경기에서 득점했던 ‘S. 아구에로’ 선수의 시세는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

한편, 6월 18일엔 ‘피파온라인4’가 PC방 점유율 3위로 재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꺼질 줄 모르는 월드컵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넥슨은 최근 ‘월드컵 모드’ 오픈 및 7월 18일까지 ‘승부 예측’, ‘대한민국 응원’, ‘버닝 이벤트’ 등 여러 이벤트를 펼치는 중이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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