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6월 25일 판교 알파돔시티로의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
이번에 이들이 입주한 곳은 판교역 알파돔타워 14층으로, 금일부터 약 400명의 임직원들이 출근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이전은 기존 GB-1 타워와 H스퀘어 S동에 분산돼 있던 부서들을 하나로 통합한 형태다. 보다 넓은 업무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일과 삶의 밸런스 등을 고려한 세심한 인테리어로 세련된 분위기와 트렌디한 감성을 연출했다.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피스 내 벽을 최소화하고, 좌석 간 파티션의 높이와 형태를 개방적으로 바꾸는 오픈 오피스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서서 일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를 도입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갖췄다.
또한 직원의 업무 효율과 몰입,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1인 집중 업무 공간’과 사적인 통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개인 전화 부스’를 사내 곳곳에 설치했으며, 직원 편의를 위한 카페 라운지와 미팅룸, 재충전이 가능한 ‘사이다룸’과 ‘릴랙스룸’을 확충했다.
특히 이번에 입주한 판교 알파돔타워에는 카카오게임즈뿐만 아니라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도 나란히 입주를 완료했다. 물리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각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 카카오게임즈의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