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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희망해시, 글로벌 마이닝 사업 확장 시작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6.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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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되는 모양새다.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는 클라우드 산업이다. 아마존의 AWS가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차별화를 두겠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이 클라우드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으로 확장을 노리는 기업이 있다. 바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암호화폐 마이닝(채굴) 사업을 진행하는 희망해시다.
 

사진= 희망해시
사진= 희망해시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업체 희망해시는 최근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이 저렴한 전세계 7개국에 마이닝 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마이닝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하기 위해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열풍으로 시작된 마이닝 산업은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개수가 정해져 있는 비트코인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전기를 잡아먹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실제 비트코인 초창기에는 일반인들도 마이닝에 뛰어들었지만 현재는 대형 마이너 기업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희망해시
사진= 희망해시

희망해시가 선보인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는 마이너(Miner)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희망해시 전문 운영 솔루션은 채굴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AI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다. 인프라의 성능과 효율성은 고객과 회사 모두의 수익으로 직결된다.

이를 위해 희망해시는 세계에서 전기 요금이 가장 낮은 지역을 찾아 전 세계에 마이닝 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또한 희망해시는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전기요금이 낮은 지역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위탁 마이닝 센터 시설 및 마이닝 전문 R&D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드웨어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희망해시는 자체 무정지 마이닝인프라를 구축하였고, 전세계에 구축된 희망해시 마이닝 센터 간의 기기 유동성을 통해 해시파워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사진= 희망해시
사진= 희망해시

희망해시의 최성훈 대표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시스템을 도입한 전문 운영 솔루션과 최저 수준의 전기요금에 바탕을 둔 희망해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희망해시의 IT 솔루션 시스템은 마이닝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최적화하여 운영의 효율성부터 보안의 강화까지, 궁극적으로 마이닝 고객을 위한 올인원 마이닝 에코시스템(all-in-one mining ecosystem)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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