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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 우위’ 엔터메이트 ↑, ‘급등 조정국면’ 펄어비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6.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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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8.11%(195원) 상승한 2,600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419주와 545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8,964주를 순매도하면서 장초 보합세를 이겨내고 상승국면을 맞이했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상승은 3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21일부터 꾸준히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확보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최근 120억 원 규모의 다믈멀티미디어 투자 단행과 1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제외한 주력사업인 게임사업 호재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추가 반등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펄어비스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2.07%(4,700원) 하락한 22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4,935주와 376주를 매수했으나, 외국인이 5,385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장중 약세장에 머물렀다.
펄어비스의 주가 하락은 콘텐츠 업데이트 성과로 유지돼온 상승세가 조정국면을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펄어비스는 자사 인기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14일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 등이 포함된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 탈환 등 실적을 회복함에 따라, 업데이트 전후로 꾸준히 주가 반등을 기록해온 바 있다. 투자자들 역시 당일 하락장에 대해 지난 22일 급등으로 인한 조정 가능성을 지적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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