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교수의 게임 그래픽 이야기]UI·UX 게임에 적용하기
[진 교수의 게임 그래픽 이야기]UI·UX 게임에 적용하기
  • 게임이슈팀 기자
  • 승인 2018.06.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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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모바일게임을 플레이한 사용자들은 어떤 사용자 경험을 갖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흥행하고 있는 게임 속에서 찾아보도록 하자.

사용자에게 선택지를 제공하라
최근 많은 사용자들이 블루스택, 녹스 등 가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가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모바일게임들이 조작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블루스택과 녹스와 같은 가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서 조작 버튼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이는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모바일게임 이전에 사용자들은 오랜 시간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습득한 각자의 사용자 경험이 조작 커스터마이징에 녹아있다. 때문에 같은 행위에 선호하는 조작법이 저마다 다르다. 이를 잘 녹여낸 게임이 ‘클래시오브로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유닛을 전장에 소환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유닛을 선택하고 소환 위치를 다시 한 번 지정하는 방식과 유닛을 맵으로 끌어서 소환될 위치에 지정하는 두 가지 방식이다. 사용자는 자신에게 익숙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이를 선택해 게임에 임하게 된다.

사용자 경험에 편의성을 더하라
사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신선하다’라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조작해서? 혹은 새로운 UI를 제공했기 때문에?

유사한 UI 환경에서 색다른 피드백을 받았을 때 사용자는 신선함을 느낀다. 예를 들면 캐릭터 설정창을 열었을 때 내 캐릭터의 장비 착용과 스테이터스를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기에 새로운 장비를 착용할 때 얻어지는 효과를 선택적으로 보여주거나 아이템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추가한다면 사용자는 편리한 UI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사용자가 그동안 경험을 통해 얻은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 방법에 추가적으로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에 개선이 더해져 얻어지는 신선한 경험이다.

이처럼 게임 UI·UX 기획자들은 익숙한 사용자의 경험에 편의성을 더해 신선함을 더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익숙함 속에서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으로 충분히 발전된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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