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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왕좌 시점 ‘아이언쓰론’ #1]완벽한 튜토리얼 마스터가 ‘첫걸음’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6.28 15:05
  • 수정 2018.06.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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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을 겨냥한 넷마블의 전략 MMO ‘아이언쓰론’이 지난 5월 16일 전 세계에 출시됐다. 이 게임은 전략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넷마블의 강점인 RPG 요소가 적절히 녹아들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전략 전투에도 한 가지 전투 모드가 아닌 스토리모드, 월드 레이드, 아레나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스토리모드에선 궁병, 기마병 등 병력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고, 적절한 스킬사용 및 영웅 활용을 통해 승리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월드 탭에선 레벨 별로 이뤄지는 몬스터 사냥 및 타 유저의 영지를 정찰 및 침략하는 등 전략게임의 고전적인 요소도 즐길 수 있다.

말만 잘 들어도 ‘절반’은 간다

‘아이언쓰론’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화려한 시네마틱 영상이 유저를 맞이한다. 이 간단한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 게임의 배경 스토리가 설명되는데, 그 이야기를 잘들어보면 대충 이런 얘기가 흘러나온다. 다른 차원으로부터 침략한 적을 상대로 퍼스트본의 후예들. 즉, 유저들이 맞서 싸우는 상대는 인간이 아니다. 때문에 전투를 하다보면 몬스터나 상대 영웅들의 눈이 시뻘건(?)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유저끼리 협동을 해도 모자를 판. 그러나 왕좌를 두고 유저끼리 치열한 전투도 별여야하며 그 점이 바로 게임의 ‘핵심’ 재미로 손꼽히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이언쓰론’의 가이드시스템은 매우 친절한 편이라는 것이다. 전략게임이 처음인 유저들과 모르고 지나치면 꽤나 복잡할 수 있는 요소가 섞여있어 가이드를 차근차근 읽어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먼저 강해지기 위해선 자신의 ‘캐슬’ 내에 위치한 여러 건물 및 병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는 등급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각 건물의 업그레이드 조건이 맞물려있어 한 가지 요소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전반적인 등급 강화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목재 생산 및 저장을 위한 건물인 벌목장을 레벨업하기 위해서 식량을 생산하는 건물 농장의 필요조건 레벨이 있다는 식이다.
 

전장을 지배하는 영웅들은 장비 강화 및 레벨업이 가능하다

글로벌 유저 경쟁 ‘꿀잼’

앞서 이야기한대로 ‘아이언쓰론’은 출시부터 철저히 글로벌을 겨냥했다. 때문에 전 세계 유저들과의 소통 시스템 및 전투 체계가 잡혀있는 편이다. 스토리모드 진행 중 오픈되는 아레나엔 대전, 방어, 랭킹전이 위치해있다. 이를 통해 손쉽게 다양한 글로벌 유저들과 경쟁을 펼칠 수 있다.

대전에선 전투력을 의미하는 배틀 포인트가 표시돼 있어 손쉽게 상대방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배틀 포인트가 높다고 능사는 아니다. 스킬 사용 및 병력 배치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결과 처음 주어진 메테오 및 몬스터 소환 스킬을 사용하지 않았을 땐 패했던 전투에서 스킬만 사용했을 뿐인데도 결과가 뒤집히기도 했다.

이밖에 월드 탭에 나가면 요새함락, 몬스터 처지 및 자원 채집도 할 수 있다. 특히, 채집엔 각 액션마다 필요한 능력치인 행동력이 들지 않기 때문에 여러 작업과 동시에 행해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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