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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유니버스&VR서밋2018] ‘준비하고 쏘세요!’ VR서밋 가득 채운 VR FPS게임 ‘향연’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6.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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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로보 유니버스 & VR 서밋 2018’이 막을 올렸다. 게임·영상·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VR콘텐츠가 행사장을 수놓은 가운데, 장비를 착용하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VR FPS게임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VR방 프랜차이즈 ‘VR존’을 운영 중인 예쉬컴퍼니는 단 1평의 공간에서도 VR FPS게임을 즐길 수 있는 ‘VR 헥사곤’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VR 헥사곤’은 최대 2명의 유저가 입장해 VR 헤드셋과 기관총 형태의 콘트롤러, 진동 조끼를 착용한 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예쉬컴퍼니가 자체 제작한 VR FPS게임 ‘헌티드’ 시리즈와 ‘로스트 시티’를 체험 가능하다.
 

브이알미디어는 이번 행사에서 향후 서비스 예정인 어트랙션 탑승형 VR FPS게임 ‘그론(Grone)’의 시연을 진행한다. ‘그론’은 문어발 형태의 어트랙션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360도를 둘러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최대 60명의 이용자들이 동시에 참여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드로메다 스튜디오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번개맨’을 활용한 VR FPS게임을 선보였다. 눈앞에 나타난 적을 동료와 함께 총으로 쏴 제거하는 기존 VR FPS게임과 달리, ‘번개맨 선발대회’는 마치 ‘에네르기파’를 쏘듯이 트래커를 장착한 손을 앞으로 내밀며 펴는 동작으로 장풍을 날려 다른 유저들과 대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핑거아이즈와 모션위즈가 공동 개발한 VR FPS게임 ‘헬리오스’도 VR서밋을 찾은 유저들을 맞이한다. ‘헬리오스’는 최소 2인에서 최대 6인의 유저가 함께 플레이 가능하며, 진동 센서가 탑재된 조끼와 성능이 개선된 HTC바이브 포커스를 활용해 4D 게임을 즐기는 효과를 전달한다는 평가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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