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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정명훈, 데드 픽셀즈 복귀 알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6.29 15:14
  • 수정 2018.06.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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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정명훈이 트위터를 통해 데드 픽셀즈(Dead Pixels) 복귀를 알렸다.
 

사진= 정명훈 선수 트위터
사진= 정명훈 선수 트위터

정명훈은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로 2006년 데뷔해 오랜 기간 SKT T1에서 활동해 왔다. 뛰어난 벌처 컨트롤을 앞세워 상대방을 괴롭히는 것으로 유명했던 정명훈은 최연성 현 아프리카 감독의 제자로 알려진 선수기도 하다. 저그를 상대로 초반 바이오닉 유닛(마린, 메딕) 플레이를 하다 후반부 메카틱 유닛(벌처, 시즈 탱크)으로 전환하는 레이트 메카닉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스타1’ 시절 개인 리그에서 1회 우승과 3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프로리그에서도 우승과 결승전 MVP를 수상했다. ‘스타1’에서 62.3%의 승률을 기록하며 역대 통산 승률 6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스타2’로 전향한 이후 꾸준히 코드A와 코드S에 머물렀다. 2014년을 마지막으로 SKT T1과 결별한 정명훈은 데드 픽셀즈에 입단해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나갔다. 2015년 12월 27일 은퇴를 선언한 정명훈은 군입대를 선택했다. 최근 ‘스타1’ 리그가 새롭게 부활하는 분위기 속에서 많은 팬들이 정명훈의 ‘스타1’ 복귀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명훈은 전역 이후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2’ 복귀를 알렸다. 또한 6월 29일 트위터를 통해 전 친정팀인 데드 픽셀즈에 복귀한 사실을 알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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