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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 매수 우위’ 조이시티 ↑, ‘조정국면 돌입’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6.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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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5.91%(750원) 상승한 1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6,158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658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중 약세를 이겨내고 금주를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꾸준히 ‘팔자’를 이어온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이달 초부터 매도물량을 대거 쏟아냈으며, 외국인 역시 지난 12일부터 대다수 기간을 매도로 일관한 바 있다. 다만 당일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개인투자자의 이탈에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한 주가가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4.71%(320원) 하락한 6,48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4,592주와 8,733주를 매수했으나, 기관이 33,320주를 순매도하면서 장 초반 반짝 상승세가 꺾이며 약세장이 지속됐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신작 ‘블레이드2 for kakao’ 출시로 투자심리 자극 요소가 감소함에 따라 일정 기간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신작 출시를 전후로 기관이 3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블레이드2 for kakao’가 초반 비판여론에도 불구, 출시 이틀 만에 애플 매출 7위, 구글 매출 36위로 반등에 성공하는 등 여전히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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