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제작-블레이드2]전작 신화 완벽 계승! 액션 RPG의 새로운 ‘스탠다드’ 정립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7.03 09:25
  • 수정 2018.07.03 09:3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퀄리티에 타격감 더한 ‘초절정’ 액션

스토리·PvP 등 탄탄한 콘텐츠 완비

● 장    르 : 액션 RPG
● 개발사 : 액션스퀘어
● 배급사 : 카카오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6월 28일

 

모바일 액션 RPG의 신화 ‘블레이드 for kakao’의 뒤를 이을 후속작이 드디어 등장했다.
카카오게임즈가 6월 28일 출시한 ‘블레이드2 for kakao(이하 블레이드2)’는 ‘액션 명가’ 액션스퀘어의 작품답게 고퀄리티의 화려한 액션을 극한까지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타격감 등 전작의 강점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한층 묵직해진 연출과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시네마틱 등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다.
동시에 콘텐츠의 볼륨까지 겸비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방대한 스토리라인을 통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각종 PvE, PvP 콘텐츠로 협동과 경쟁의 재미까지 모두 담아냈다. 시장의 트렌드가 MMORPG로 재편된 상황 속에서도 타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특색을 앞세워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타격감을 직접 체험해보길 권장한다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타격감을 직접 체험해보길 권장한다

‘블레이드2’는 2014년 액션 RPG 열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상을 거머쥔 ‘블레이드 for kakao’다. 전작의 100년 뒤 이야기를 다룬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를 활용, 환상적인 액션 쾌감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한다.

액션의 ‘끝판왕’ 등판

‘블레이드2’의 가장 큰 특징은 진일보한 그래픽과 극한의 타격감을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내내 속 시원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게임 내 캐릭터는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확실한 개성을 가진 4종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2종의 캐릭터를 상황에 따라 교체하며 전투하는 ‘태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1~2개의 캐릭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모든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육성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캐릭터 연계 스킬, 빈사 상태에 빠진 몬스터를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는 ‘처형 액션’까지 완벽에 가까운 연출을 선보였다. ‘처형 액션’의 경우 몬스터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 빈사 상태가 될 경우 일격에 물리치는 기능으로, 정확한 타이밍에 성공하면 보너스 골드도 획득할 수 있다.
 

▲ 스테이지 중간마다 나오는 시네마틱 연출이 일품이다
▲ 스테이지 중간마다 나오는 시네마틱 연출이 일품이다

액션을 즐기는 방법

‘블레이드2’가 가진 강점에는 방대한 분량의 콘텐츠도 포함된다. 스토리 모드부터 다른 유저들과 함께하는 각종 레이드, PvP까지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골고루 갖췄다.
먼저, 메인 스테이지는 전작의 100년 뒤 세상에서 펼쳐지는 완성도 높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았으며, 스테이지마다 한편의 영화 같은 시네마틱 연출을 가미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실제로 게임 로딩 화면에서 보여주는 시네마틱 영상과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각종 연출은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극한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멀티플레이 콘텐츠는 PvE 모드와 PvP 모드로 나뉜다. 먼저, PvE 콘텐츠로는 ‘모험’, ‘ 반격 던전’, ‘영웅의 탑’, ‘레이드’가 있다. ‘모험’은 스토리에 따라 순차 진행되는 모드로, 각종 장비와 골드, 경험치, 에테르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반격 던전’은 오로지 반격만으로 거대한 적을 상대하는 독특한 던전으로, 경험치와 승급석 등을 수급하는 경로다. ‘영웅의 탑’에서는 1층부터 올라가며 각 층에서 등장하는 적들을 물리쳐 골드, 영웅의 조각,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4인 파티 모드로 진행되는 ‘레이드’에서는 유저들이 힘을 합쳐 거대한 몬스터에게 도전하게 되며, 보상으로 장신구를 얻을 수 있다.
 

▲ 게임의 핵심 콘텐츠 ‘점령전’을 통해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만끽해보자
▲ 게임의 핵심 콘텐츠 ‘점령전’을 통해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만끽해보자

PvP는 다양한 결투 모드를 제공한다.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드까지 마련돼 있으며, 각 모드에 참여함으로써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1:1 대전’과 같은 실시간 결투부터 비동기식 대전인 ‘팀 대전’까지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점령전’은 PvP모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각 4명씩의 유저가 레드 팀과 블루 팀으로 참여, 특정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실시간 전투를 벌인다. 최소 1명 이상의 유저가 해당 지역에 일정 시간 머물러 점령에 성공하면 포인트를 얻게 되며, 먼저 점령 포인트를 100% 달성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