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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업 ‘데브시스터즈’, 대만서 두 번째 현지 법인 설립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7.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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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일본에 이은 두번째 해외 법인으로, 대만에 데브시스터즈 타이완을 설립했다고 금일(3일) 밝혔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타이완 대표는 라인 타이완에서 게임사업본부를 총괄했던 브라이언 황(Huang Han-Ying)이 맡는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지서 18년 간 경력을 쌓아온 황 대표와 함께 현지 게임 시장 전문 인재들로 법인을 구성함으로써, 대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대만은 라인 쿠키런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온 시장으로, 현재도 한국과 태국 다음으로 많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진행한 글로벌 팬아트 공모전 ‘쿠키런 사생대회’에도 대만 유저가 전체 응모자의 1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데브시스터즈 타이완은 지난 6월 신작 전략배틀게임 ‘쿠키워즈 (by 쿠키런)의 대만 공식 페이스북 채널과 사전예약 페이지를 별도 오픈했다. 이는 정식 출시에 앞서 기존 쿠키런 유저층의 신작 유입률을 높이려는 활동으로 풀이된다. 또한, 앞으로 신작 게임의 진출을 위해 서비스 기획 및 마케팅, SNS 채널 운영,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현지 시장에 맞는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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