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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멕시코 국제 e스포츠연맹 가입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7.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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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e스포츠협회(eSport-Bund Deutschland)과 멕시코e스포츠연맹(FNDEM)이 국제e스포츠연맹(IESF)의 각각 47번째, 48번째 회원국으로 가맹했다.
 

사진= 국제e스포츠연맹
사진= 국제e스포츠연맹

독일은 유럽의 18번째 가입국이며 멕시코는 북중남미대륙의 3번째 가입국이다. 2017년 12월 설림된 독일e스포츠협회는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27개의 프로, 아마추어 팀을 대표하고 있다. 독일e스포츠협회의 Hans Jagnow는 “국제e스포츠연맹으로 대표되는 국제 스포츠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픽 출전과 같은 과제에 있어 각국 대표들과 함께 해결해 나갈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멕시코e스포츠 연맹은 멕시코 양궁 국가대표 감독인 한국인 이웅 감독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독일과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바 있다. 월드컵에서의 인연이 e스포츠에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의 e스포츠 팬들은 “독일이 축구에서의 패배를 복수하기 위해 e스포츠로 오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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