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휴대용 게임기 닌테도 2DS XL에 ‘마인크래프트’, ‘슈퍼마리오카트7’ 등의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기존 발매된 ‘포켓몬’의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 에디션과 몬스터볼 에디션에 이은 것이다. 현재 한국에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패키지가 추가된 상태다. 닌텐도는 여기에 ‘마인크래프트’와 ‘슈퍼마리오카트7’을 활용한 디자인의 닌텐도 2DS XL을 선보인다.

‘마인크래프트’ 에디션은 초록색과 검정색 사각형이 얼굴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마인크래프트’만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슈퍼마리오카트7’ 에디션은 붉은 테두리에 타이어 느낌의 커버를 내세웠다. 두 제품은 7월 19일 일본에서 출시 예정이며 한국은 아직 출시 일정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닌텐도 2DS XL은 닌텐도 2DS의 후속작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돼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한다는 평을 받는다. 닌텐도 3DS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스위치 구매를 고민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기도 하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