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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반등성공’ 넥슨지티 ↑, ‘외국인 대규모 매도’ 조이맥스 ↓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7.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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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10.15%(790원) 상승한 8,57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22,797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8,134주와 12.999주를 순매도했다. 
 

사진=넥슨지티
사진=넥슨지티

넥슨지티의 주가 상승은 최고 12,200원에 달했던 주식이 바닥을 찍고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3일) 장 개장과 동시에 상승세로 시작한 주가는 고가 9,290원을 찍으며 8,570원에 장마감했다. 넥슨지티가 하반기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타이탄폴 온라인’의 출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원작인 ‘타이탄폴’이 전 세계적으로 팬층을 확보한 I‧P인 만큼 ‘타이탄폴 온라인’에 대한 관심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타이탄폴 온라인’ 관련 기사가 나오며 개인들의 매수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10.40%(1,160원) 하락한 9,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3,590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69주와 66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하락장이 이어졌다. 여기에 금융투자, 투자신탁, 사모펀드 등이 모두 팔자로 나섰다.
조이맥스는 최근 신작 모바일 게임 ‘캔디팡: 쥬시월드’의 사전예약과 ‘초대형우주’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윈드러너Z for kakao'의 매출이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과 신작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생각만큼 크지 않아 반등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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