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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VR이 20만원?! … 유럽지역 쇼핑몰서 파격할인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7.04 10:32
  • 수정 2018.07.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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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쇼핑몰에서 약 40만원선에 판매중인 플레이스테이션VR이 온라인쇼핑몰에서 20만원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관세와 배송비를 감안하더라도 약 10만원이상 가격이 저렴해 파장이 예상된다. 

미주와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쇼핑몰사이트 e글로벌센트럴은 월드컵과 독립기념일 등을 기념해 폭탄 세일에 돌입했다. 기본 20%에서 최대 60%까지도 할인하는 서비스로 할인한 금액에서 한번 더 할인하는 품목까지 나오고 있어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인다. 

이번 할인 품목에는 일부 가전기기들이 포함돼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 VR'의 가격이 눈에 띈다. 현재 이 사이트에서 표기하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VR가격은 179유로. 우리돈으로 약 24만원에 준하는 금액이다. 여기에 프로모션 코드, 첫 결제 할인 등을 덧붙이면 20만원 내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후문이다. 기기할인율 70%에 달하는 수치다. 

이 사이트 미주 지역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VR판매가로 199달러를 불렀다. 우리돈 22만원인데 배송비용을 무료로 잡아 전반적인 비용은 더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일각에서는 20만원 이하까지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돈다. 

이 같은 할인은 지난해 말과, 올해초에 몇차례 진행됐던 할인이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정상 거래가도 약 299달러로 30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이다. 각 사이트에서 제시하고 있는 500달러대 원가는 과거 표현방식인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 가격대비 10만원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보여 저렴한 가격에 플레이스테이션VR을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들이라면 관련 페이지를 방문해 보자. 

한편, 이들이 판매하는 기기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VR을 단독으로 판매하는 버전으로 정상적으로 기기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를 별도 구매해야한다.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는 약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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