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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야망]크게 한 판 붙어볼까? 거친 녀석들의 ‘야심만만’ 모바일 활극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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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부가요소 활용한 캐릭터 ‘육성’
대규모 유저 참여 실시간 RvR ‘방점’

● 장  르 : 모바일 MMORPG
●개발사 : 드림 오브 드래곤 게임즈
●배급사 : 스카이라인게임즈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출시일 : 2018년 6월 26일
 

대규모 ‘떼쟁’의 묘미를 담은 모바일 MMORPG가 대륙을 넘어 한국 공략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스카이라인게임즈는 지난 6월 26일 드림 오브 드래곤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야망’을 국내 양대 마켓에 정식 론칭했다. ‘야망’은 템페스트 대륙을 침략하는 마왕세력에 맞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함께 대항하는 용사들의 스토리를 담은 정통 판타지 풍의 모바일 MMORPG다. 개성 넘치는 4종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육성하며, 코스튬이나 펫, 카드, 성물 등 다양한 요소로 부가적인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야망’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국가전이다. 자신이 속한 군단이나 국가의 승리를 위해 유저는 동료들과 힘을 합쳐 대규모 전투에 나서게 되며, 국왕에서 심판기사까지 다양한 관직에 임명될 수 있다. 또한 군단전·국가전 외에도 향후 전 서버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서버대전’ 등 경쟁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 자유로운 전직을 통해 4가지 캐릭터를 모두 체험 가능하다
▲ 자유로운 전직을 통해 4가지 캐릭터를 모두 체험 가능하다

스카이라인게임즈가 선보인 ‘야망’은 드림 오브 드래곤 게임즈가 월매출 5천만 위안(약 85억 원)을 목표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실제로 ‘야망’의 오리지널 버전은 중국 텐센트 안드로이드 마켓 론칭 당일 100만 위안(약 1억 7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중국과 대만 양대 마켓에서 매출 10위권에 안착했다. 이에 힘입어 양사는 한국 유저들만을 위한 콘텐츠를 앞세워 국내 시장 정복을 목표로 과감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다 강력하게 성장하라
‘야망’을 대표하는 첫 번째 사자성어는 ‘군계일학’이다. 즉, 다른 유저보다 강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육성해야한다는 의미다.
먼저 유저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아르보르·루스·플로스·카스투스·이엘로·드라코 등 6개 국가 중 한 진영에 소속해야 한다. 이는 향후 펼쳐질 국가전에서 함께 싸울 동료와 진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어 근거리, 원거리와 물리공격, 마법공격 여부에 따라 구분된 워리어·레인저·버서커·위자드 등 총 4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각각의 캐릭터는 고유의 화려한 액션과 스킬샷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전직 시스템을 통해 4개의 직업을 다양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 PvP, RvR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육성이 기본이다
▲ PvP, RvR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육성이 기본이다

더불어 ‘야망’은 캐릭터 양성과 장비강화를 비롯해 펫 시스템, 탈것, 카드 인연, 신기, 성물, 훈장, 변신 등 총 12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통해 색다른 육성의 묘미를 제공한다. 특히 이들 중 6개는 무과금 유저들도 탐색을 통해 동일하게 체험 가능한 콘텐츠다. 또한 다양한 신분을 나타내는 100개 이상의 코스튬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는 것이 가능하며, 유저의 전투를 지원하는 펫 역시 100여 종에 달해 보다 즐거운 몬스터 사냥을 만끽할 수 있다.

거침없이 승리를 갈구하라
‘야망’을 대표하는 두 번째 사자성어는 ‘파부침주’다. 자신이 속한 국가의 승리와 번영을 위해 결사의 각오로 대규모 유저들과 실시간 전투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일명 ‘떼쟁’이라고 불리는 한국적인 스타일의 RvR(진영 간 전투)에 방점을 찍은 게임인 만큼, ‘야망’은 방대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군단·국가 단위의 대규모 전투가 핵심 콘텐츠다. 우선 국가보다 작은 연합인 군단은 영지전 형태의 전투를 통해 왕성을 점령해야하며, 승리한 군단장은 국왕으로 승격돼 군단 동료들을 관직에 임명할 수 있다. 다만 폭정을 방지하기 위해 군단장 탄핵 기능을 추가,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치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 독특한 색깔의 국가들이 펼치는 국가전이 핵심 콘텐츠다
▲ 독특한 색깔의 국가들이 펼치는 국가전이 핵심 콘텐츠다

아울러 국가는 국왕이나 왕비가 연구한 다양한 스킬들을 소속 유저들과 공유하게 되는데, 이는 향후 국가전에서 기존 MMORPG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색깔의 국가들이 등장할 수 있는 요소다. 국가전은 6개 국가 중 전투가 가능한 2개의 국가가 참여, 4명의 수문장을 먼저 격파한 쪽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야망’은 한국 출시를 위해 개인 PvP·군단전·국가전 외에 전체 서버 유저들이 실력을 겨루는 ‘서버대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버대전’은 제한된 경기 시간 동안 전장에 등장한 NPC나 다른 유저들을 처치해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 시스템을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국가 기술 및 영예 시스템을 통해 모든 행동이 기록되는 만큼, 이를 통해 유저들은 자신만의 히스토리를 써내려가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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