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믹서(Mixer)에 등장한 턴 10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 에사키가 현재 ‘포르자 모터스포츠8’의 개발이 중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포르자 모터스포츠7’의 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크리스 에사키의 방송에 따르면 현재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개발팀 모두가 새로운 작품을 개발하는 대신 최신작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즉, ‘포르자 모터스포츠8’의 개발이 중단된 상태며 올해 출시가 불투명해진 것을 의미한다.

크리스 에사키는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모터스포츠 경험 향상을 위해 투자 중”이라고 말하며 ‘포르자 모터스포츠7’에 갖고 있는 가장 큰 불만인 루트 박스에 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작업이 끝난 뒤에 ‘포르자 모터스포츠8’의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포르자 모터스포츠8’을 기다리는 팬들은 오랜 기다림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