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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매수 우위 행렬’ 액토즈소프트 ↑, ‘신작 악재 위기’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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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4.03%(550원) 상승한 14,20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531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765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초반 보합세를 이겨내고 상승세를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4거래일 연속 이어진 매수 우위 행렬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4일부터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번갈아 매도물량 대비 많은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실제로 해당 기간 동안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역시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자사 주력 타이틀인 ‘드래곤네스트M’이 국내에서 낮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지역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는 점도 호재로 손꼽힌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4.62%(270원) 하락한 5,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3주와 5,156주를 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6,380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기대작으로 평가받은 신작 ‘블레이드2 for kakao’의 초기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블레이드2 for kakao’는 한때 구글 최고 매출 7위를 기록했으나, 7월 9일 현재 16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여기에 당일 접속 보상으로 10만 골드 대신 유료 재화인 10만 다이아를 지급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유저들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떨어진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는 의견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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