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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글로벌 출시 호재’ 플레이위드 ↑, ‘타이탄폴 중단 악재’ 넥슨지티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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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8.32%(590원) 상승한 7,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786주와 334주를 매도한 반면, 기관이 3,120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세를 유지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자사 신작의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위드는 7월 중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엘로아’ 리소스를 기반으로 재개발한 온라인게임 ‘워로드 어웨이크닝’의 글로벌 버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모바일 소셜게임 ‘코코미식전기’를 비롯해 올 하반기 2종의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가 예고되는 등 추가 반등 호재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반면, 넥슨지티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3.13%(260원) 하락한 8,050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이 57,834주를 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9,287주와 50,493주를 순매도하면서 장중 보합세를 거쳐 약세로 마무리했다.
넥슨지티의 주가 하락은 EA와 함께 개발 중이던 ‘타이탄폴 온라인’ 프로젝트 전면 취소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넥슨과 EA가 ‘타이탄폴 온라인’ 관련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으며, 넥슨지티가 3년 여간 담당했던 ‘타이탄폴 온라인’의 개발 작업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해 9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액스(AxE)’ 이후 신작 모멘텀이 전무하다는 점도 주가 하락을 불을 지폈다는 의견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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