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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 마친 PC판 ‘몬스터헌터: 월드’, 8월 10일 스팀 출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11 14:29
  • 수정 2018.07.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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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 출시 이후 글로벌 판매량 800만 장을 돌파, 캡콤 역사상 최다 판매량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운 플레이스테이션4(PS4) 대작 타이틀 ‘몬스터헌터: 월드’가 내달 중 스팀에서 한글화를 마친 PC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8월 10일 출시를 예고한 PC판 ‘몬스터헌터: 월드’ (출처=스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몬스터헌터: 월드’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8월 10일로 예고됐다. 이는 지난 1월 해당 타이틀의 개발을 담당한 츠지모토 료조 캡콤 PD가 유튜브를 통해 “‘몬스터헌터: 월드’의 PC버전은 올 가을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내용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PC판 ‘몬스터헌터: 월드’의 시스템 요구사항도 공개됐다. 최소 사양은 i5-4460 이상의 CPU와 8GB 램, 지포스 GTX 760 이상의 그래픽 카드이며, 권장 사양은 i7 3770 이상 CPU와 8GB 램, 지포스 GTX 1060 이상의 그래픽 카드가 요구된다. 이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인해 업그레이드를 마친 유저들이라면, PC로 ‘몬스터헌터: 월드’를 플레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특히 PC판 ‘몬스터헌터: 월드’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어낸 부분은 바로 한글화다.  한국어를 지원한 PS4용 ‘몬스터헌터: 월드’와 달리, Xbox용 타이틀에서는 한글화가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0일 스팀에 오픈된 ‘몬스터헌터: 월드’ 페이지에서 PC판에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이 지원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만약 콘솔로 ‘몬스터헌터: 월드’를 즐겨보지 못한 PC 유저라면, 언어장벽 없이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 신나는 몬스터 사냥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 PC판 ‘몬스터헌터: 월드’도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스팀)

한편, PC판 ‘몬스터헌터: 월드’는 현재 스팀에서 8월 10일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유저는 본편 타이틀과 예약구매 특전인 방어구 ‘오리진세트’와 호석 ‘순풍의 호석’이 포함된 일반판은 63,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사건의 에필로그 성우 녹음도 추가로 진행될 전망이다. 본편 타이틀에 코스튬 ‘갑옷무사세트’ 및 다양한 추가 제스쳐와 스탬프 세트, 페이스 페인트, 헤어스타일이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은 6% 할인된 가격인 74,26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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