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이자 현재 WWE에서 프로레슬러로 활약 중인 ‘라우디’ 론다 로우지(“Rowdy” Ronda Rousey)가 출시를 앞둔 WWE 대표 비디오 게임 시리즈 WWE 2K19에 등장할 예정이다.
론다 로우지는 지난 2018년 로얄 럼블에 깜짝 등장한 후, WWE 유니버스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레슬매니아 34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이에 자신만의 독특한 링 기어를 착용한 모습으로 WWE 2K19에 등장할 예정이다.
론다 로우지는 전 WWE 챔피언 레이 미스테리오와 함께 예약 구매 보너스 콘텐츠로 이용할 수 있다. WWE 2K19는 2018년 10월 9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엑스를 포함한 엑스박스 원, 윈도우 PC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를 보유한 유저는 10월 5일부터 게임 내 보너스를 받고 게임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론다 로우지는 “WWE 슈퍼스타로서 활동하는 지금 파이퍼 가족의 지원은 말할 수 없이 큰 의미이다. 또한, WWE 2K에 합류하여 커트 앵글, 얼티밋 워리어, 스팅, 골드버그 그리고 WWE 2K19 예약 구매 태그 팀 파트너인 레이 미스테리오 까지, WWE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슈퍼스타와 이름을 나란히 하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K는 론다 로우지를 두 번째 예약 구매 보너스 캐릭터로 발표하면서 WWE 2K19 프리미엄 에디션과 예정 출시일에 관한 세부 사항도 발표했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