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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미디어 쇼케이스 성료 … 8월 29일 정식 론칭 ‘예고’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11 16:08
  • 수정 2018.07.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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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 W호텔에서 개최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자사 대표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 번째 해외 진출국인 대만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사진=펄어비스)

이번 행사에 앞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향후 해외 진출 계획을 언급하며, 첫 번째 진출 국가로 항상 대만을 꼽아왔다. 이는 원작인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성공으로 대만 현지에서 I·P 인지도와 영향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펄어비스가 자체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검은사막’은 2017년 1월 대만 출시 이후 현지 최대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바하무트에서 수개월 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출시 2주년이 가까운 현재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와 같은 ‘검은사막’의 인기를 방증하듯,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는 대만 현지 TV 채널 및 주요 일간지, 게임 전문지,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렸다.
먼저 이날 행사에서 부민 펄어비스 대만 지사장이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달 18일부터 대만에서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오는 8월 29일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워리어·레인저·위치·자이언트·발키리 등 5종의 클래스를 선택 가능했던 한국 버전과 달리,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출시 버전은 신규 클래스 ‘금수랑’이 포함된 총 6종의 클래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만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 ‘금수랑’은 국내 버전에서도 조만간 출시될 계획이다.
이어 현지 팬들이 가장 기다렸을 게임 시연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한 조용민 PD가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조 PD는 현장을 찾은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했으며, 모바일게임 수준을 뛰어넘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압도적인 전투 연출 등을 선보여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 8월 29일 대만 출시 예정인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펄어비스)

한편,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펄어비스는 첫 번째 해외 진출국인 대만을 시작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 일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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