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서울, 블록체인 사업자 ‘만남의 장’으로 급부상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7.11 17:0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7월 서울에서 연속으로 블록체인 미팅이 개최, 전 세계의 블록체인 전문가가 모인다. 7월 12일과 13일 양일 ‘코리아 블록체인 서밋’을 시작으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블록체인 컨퍼런스 ‘비욘드블록 서밋 서울 2018’이 열린다. 이어 7월 21일, 22일 양일 간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이 진행돼 한국에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의 눈이 쏠릴 전망이다. 특히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에는 3세대 블록체인 중 하나로 꼽히는 퀀텀의 대표가 참여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 블록체인파트너스
사진= 블록체인파트너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 이하 KBW)를 맞이해 7월 대규모 블록체인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12-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서밋’에는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인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마를로에스 폼프(Marloes Pomp) 네덜란드 블록체인 담당관을 비롯한 5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어 KBW주간에는 17-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의 블록체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주제 강연과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형태의 ‘비욘드블락스 서밋 서울 2018(Beyond Blocks Summit Seoul 2018)’을 중심으로 밋업, 애프터 파티와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방한한 2천 여 명의 참가자가 서밋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비욘드블락스 서밋 서울 2018’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업계의 경우 아직 파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각자에게 필요한 기술을 획득하거나, 블록체인 구동 과정에서 겪은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교류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서 21-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블록체인 분야의 현황, 트렌드, 미래 시장,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바이낸스의 장펑 자오(Changpeng Zhao) 대표, 비트코인닷컴 로저 버(Roger Ver), 퀀텀 패트릭 다이(Patrick Dai)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미래" (“A New Paradigm, A New Future”) 를 주제로 진행되는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전망과 현재 비즈니스와의 접목 기회, 암호화폐 시장의 현재와 발전 방향, 그리고 현명한 ICO 전략에 대해서 다루며 참가자들이 실제로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와 미래 전략을 제시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