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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진에어 vs bbq 전패 탈출 위해 총력전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7.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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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리프트 라이벌즈가 막을 내림과 동시에 다시 진행된다. 12일 진행되는 1라운드에서 0승 8패 승점 -14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위치하고 있는 두 팀이 맞붙는다.
 

사진= OGN
사진= OGN

공동 9위에 오른 두 팀은 진에어 그린윙스와 bbq 올리버스로 두 팀은 이전에 진행된 8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12일에 열리는 두 팀의 승부를 통해 1라운드 전패팀이 가려지게 될 전망이다.

이번 서머 시즌을 앞두고 진에어는 약점으로 지목된 포지션을 강화하며 상위권 도약을 꿈꿨다. 진에어는 과거 kt 롤스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정글러 ‘카카오’ 이병권과 서포터 ‘노바’ 박찬호의 영입을 발표했다. ‘레이스’ 권지민의 은퇴로 인해 ‘테디’ 박진성이 새로운 서포터와 합을 맞춰야 한다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충분히 중위권에 안착할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bbq는 올 스프링 시즌 유럽 무대와 작년 롤드컵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정글러 ‘트릭’ 김강윤과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을 영입했다. 스프링 시즌 아슬아슬하게 잔류했지만 팀원들의 손발이 맞는다면 서머 시즌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두 팀은 급변한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패를 기록, 강등권에 위치한 상황이다. 두 팀 모두 이번 맞대결을 통해 승리를 거두고 반전의 기회를 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첫 승을 거둘 팀은 누가 될지, 전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가져갈 팀은 누가 될지 12일 경기를 지켜보도록 하자.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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