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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 2019’, 프레스 투어 예고 … 신규 라이선스 팀·리그 ‘관심’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12 15:02
  • 수정 2018.07.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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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0일 출시 예정인 코나미의 글로벌 인기 축구게임 신작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9(이하 PES 2019)’가 이달 17일부터 전 세계 미디어를 만나는 ‘프리 시즌 프레스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  ‘PES 2019’ 프리 시즌 프레스 투어 (출처=해외 PES 커뮤니티 ‘위브라더스‘) 

해외 유명 PES 커뮤니티 사이트인 위브라더스(WE-Brothers)에 따르면, ‘PES 2019’ 프리 시즌 프레스 투어는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3주 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스페인, 독일, 러시아, 덴마크, 아르헨티나, 스코틀랜드, 칠레, 브라질 그리고 미지의 국가 2곳까지 총 11개국 순방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리즈 신작인 ‘PES 2019’에 추가된 신규 시스템 등 세부 게임정보 공개 및 향후 서비스 계획을 소개, 전 세계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특히 현실 속 수많은 인기 구단들의 데이터에 기반을 둔 축구게임인 만큼, 출시 전부터 유저들은 ‘PES 2019’가 새롭게 라이선스를 확보한 팀과 리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경쟁사인 EA가 ‘피파’ 시리즈를 통해 대다수 국가의 프로리그 라이선스를 확보한 반면, 코나미의 ‘PES’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돼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위브라더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과 AC밀란, AS로마, 나폴리를 비롯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인 FC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드불 라이프치히와 샬케04, 브라질 리그의 코린치안스와 플라멩고 등이 ‘PES 2019’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앞서 공개된 러시아와 아르헨티나, 덴마크, 포르투갈, 벨기에, 스코틀랜드의 프로리그 외에도 추가적인 프로리그의 라이선스 확보 가능성도 내다봤다.

다만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꾸준한 한글화와 ‘피파’ 시리즈와 차별화된 게임성은 높게 평가할 만하지만, 해외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 슈퍼컵 라이선스 만료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실존 구단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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