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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8-19 써드 킷 공개에 코나미 ‘PES 2019’ 활용 눈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12 18:09
  • 수정 2018.07.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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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인 리버풀이 금일(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8-19 시즌에 착용할 써드 킷을 선보였다. 특히 일본 게임사 코나미의 축구게임 ‘PES(프로에볼루션사커) 2019’으로 구현된 선수들의 유니폼 실착 영상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 ‘PES 2019’로 구현된 리버풀 18-19 시즌 써드 킷 소개 영상 (출처=리버풀 공식 트위터)

구단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PES 2019’ 영상에는 주장인 조던 헨더슨, 팀의 에이스인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철벽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 등 게임 캐릭터로 구현된 리버풀 선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2016년 리버풀과 파트너십을 맺은 코나미는 경기 시작 전 출입 통로를 통해 입장하는 유명 선수들의 얼굴과 유니폼, 이들을 맞이하는 관중들의 모습을 실사 같은 실제 게임 영상으로 구현해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리버풀의 다음 시즌 세 번째 유니폼은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착용했던 과거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니폼의 곳곳에 수놓인 붉은색 선은 1989-90 시즌 팀의 레전드인 케니 달글리시 감독과 함께 18번째 1부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순간을 표현해, 일명 ‘콥’으로 불리는 리버풀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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