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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리포트] 배그·LoL 양강구도 ‘주춤’ … 메이플·스타크 ‘상승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13 14:15
  • 수정 2018.07.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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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방 점유율 양대산맥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이 잠시 주춤한 사이, 신규 콘텐츠와 리그 계획을 선보인 ‘메이플스토리’와 ‘스타크래프트’의 약진이 두각을 나타냈다.
 

▲ 7월 12일자 게임트릭스 종합게임순위
(사진=미디어웹)

미디어웹의 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의 7월 12일자 종합게임순위에 따르면, 차트 1,2위를 달리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와 ‘LoL’은 각각 25.99%, 24.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집계 당시 두 타이틀이 모두 27% 대를 유지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반면, ‘배틀그라운드’와 ‘LoL’을 제외한 10위권 내 온라인게임들의 PC방 점유율은 대체적으로 증가한 양상이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와 ‘스타크래프트’의 순위 상승세가 돋보였다. 먼저 지난 5일 ‘검은마법사’ 두 번째 업데이트를 마친 ‘메이플스토리’는 전주에 비해 0.38% 상승한 8.31%로 ‘오버워치’를 제치고 3위를 탈환했다. 이달 19일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개막을 앞둔 ‘스타크래프트’ 역시 0.5%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두 단계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2018 러시아월드컵’ 시즌 특수를 누린 ‘피파온라인4’를 비롯해 ‘서든어택’, ‘리니지’, ‘디아블로 3’도 적지 않은 순위 변동 속에서 추가 PC방 점유율 확보에 성공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와 ‘LoL’의 하락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은 여타 온라인게임과 달리, ‘오버워치’와 ‘던전앤파이터’는 점유율 하락을 경험했다. 다만 신규 영웅 ‘레킹볼’의 경쟁전 합류나 금일(13일) ‘2018 던파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될 여름 업데이트에 따라 두 타이틀의 반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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