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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공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13 18:15
  • 수정 2018.07.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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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7월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8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미디어 데이’를 개최, 김성욱 네오플 디렉터가 올 여름 진행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던파’ 여름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는 김성욱 네오플 디렉터 (사진=넥슨)

이에 앞서 이날 행사에서는 서비스 1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던파’의 신규 로고가 공개됐다. 마법진과 톱니바퀴로 대표되는 기존의 로고에 산뜻함을 더했으며, 특유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가는 ‘던파’를 만들어나간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이어 연단에 나선 김성욱 디렉터가 여름 시즌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먼저 오는 8월 9일 ‘던파’는 신규 지역 ‘할렘’을 오픈한다. ‘할렘’은 악질적인 범죄단체인 카쉬파의 지배를 받는 마계 최고 우범지역으로, 보더타운·토탈 이클립스·다크 시티 등 일반 던전 6종과 순환의 고리 던전 ‘슬리피 할로우’로 구성된다. 해당 던전에서는 모험가와 카쉬파 간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 ‘던파’ 업데이트로 추가될 신규 지역 ‘할렘’ (사진=넥슨)

이와 함께 ‘던파’ 최초로 속도감 있는 공중전이 펼쳐지는 전설 던전 ‘테이베르스’와 할렘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특수 지옥파티 던전 ‘천공의 균열’, 지진·한파·토네이도·운석 등 몬스터와 유저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자연 재해가 등장하는 4인 던전 ‘재난 구역’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또한 캐릭터 스킬의 성능과 기능, 형태를 발전시키고 조합하는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도입되며, 게임 내 최고레벨을 90에서 95레벨로 확장함에 따라 보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레전더리·에픽 등급의 95레벨 신규 아이템도 등장할 예정이다.
 

▲ 자연재해 속에서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는 신규 던전 ‘재난구역’ (사진=넥슨)

이외에도 지난 2016년부터 ‘던파걸’로 활약 중인 가수 민서의 신곡 ‘제로(ZERO)’가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 최초 공개됐다. ‘제로’는 태초의 무언가를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가사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던파’의 세계관과 다양한 게임 요소를 녹여냈다.

한편, 넥슨은 오는 8월 9일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올 여름 ‘던파’에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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