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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팀 서울 다이너스티 신임 감독에 ‘Hocury’ 이호철 현 코치 선임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7.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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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e스포츠가 7월 16일 오버워치 리그 팀 서울 다이너스티의 신임 감독에 이호철(Hocury) 현 코치를 선임하고, 코칭 스태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재정비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19년 시즌에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팀을 최적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사진= Gen.G e스포츠
사진= Gen.G e스포츠

서울 다이너스티 신임 감독으로 승격되는 이호철 현 코치는 오버워치 APEX 시즌4 당시 감독으로서 GC 부산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평가되는 인재다. 이 코치는 2017년11월 서울 다이너스티 코치로 합류해 이미 팀과 호흡을 맞춰와 적응기간 없이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해갈 전망이다.

아놀드 허(Arnold Hur) Gen.G e스포츠 CGO(최고성장책임자)는 “Gen.G는 이호철 새 감독의 리더십과 서울 다이너스티 팀의 잠재력을 믿는다. 새 감독과 팀은 Gen.G 기업과긴밀히 협력하며 2019년 시즌 성공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백광진(beast) 현 서울 다이너스티 감독은 Gen.G 내 선수 운영 수석 매니저로 보직을 변경해 팀을 조력하게 된다. 아울러, 현 어시스턴트 코치인 채호정(alwaysoov) 코치, 김요한(nuGget) 코치, 조윤호(Bubbly) 코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Gen.G는 추가 코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아놀드 허(Arnold Hur) CGO는 “이번 재정비 결정은 특히나 힘든 결정이었지만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 아쉽게도 지난 시즌 동안 팀이 팬과 기업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변화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그간 헌신한 코치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날을 언제나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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