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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국인 매수 우위’ 액션스퀘어 ↑, ‘외인·기관 대거 이탈’ 위메이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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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4.98%(280원) 상승한 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4,761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4,816주를 순매수하면서 장중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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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3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추가상장이 이뤄진 7월 11일 제외하고, 지난 9일부터 외국인은 꾸준히 매수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작 ‘블레이드2 for kakao’도 구글 매출 20위권에 안착함에 따라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탰다.

반면, 위메이드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14.53%(7,250원) 하락한 4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63,617주를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845주와 161,627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대거 이탈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당일 외국인은 지난 6월 말부터 이어오던 ‘사자’에서 ‘팔자’로 전환했으며, 기관마저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급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같은 날 위메이드는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며, 종일 공매도 거래 금지가 적용되기도 했다. 반면, 지난 13, 14일 임시 서버를 오픈한 신작 ‘이카루스M’은 첫 날 퀘스트 진행 오류와 서버 불안 등을 다음 날 빠르게 안정화됐고, 이용자 친화적 유료화 정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반등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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