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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카카오 IX’로 새 출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7.18 11:04
  • 수정 2018.07.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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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는 지난 7월 2일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제이오에이치)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 IX(아이엑스)’로 결정,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 및 성장에 시동을 건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IX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로서 카카오 IX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해 국내 최초의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신개념 공간 플랫폼 브랜드 ‘사운즈’ 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게 된다. 각 브랜드는 ‘따로 또 같이’ 동반 성장을 이루게 되며, 이 외에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꾸준히 개발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국내에서는 연간 700만여 명이 방문하는 강남과 홍대의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통합법인의 첫 시너지가 가시화된다. 카카오 IX는 해당 공간을 기존 캐릭터 제품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던 스토어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점화, 중국, 미국, 유럽 등 각 현지의 특성에 맞는 시장진입을 추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IX 권승조 대표는 “IT 기술 발전과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속에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니즈가 커져가고 있다”며, “그 동안 축적해 온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회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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