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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찌르는 인기! ‘포트나이트’ 야구판도 등장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7.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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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우승으로 막내린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글로벌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에 등장했다.
 

폭스 스포츠 MLB에 게시된 영상 (출처=트위터 캡처)
폭스 스포츠 MLB에 게시된 영상 (출처=트위터 캡처)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슈팅게임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모드를 도입한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시장조사업체 뉴주의 발표에 따르면 ‘포트나이트’는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게임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근 총 상금 1,000억을 내건 e스포츠 대회 개최 소식을 알려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를 토대로 실제 여러 스포츠스타들이 게임 동작을 ‘세레모니’로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 국적의 인기스타 ‘그리즈만’은 여러 경기에서 포트나이트 동작을 선보였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단연 결승에서 보여준 ‘테이크 더 엘(take the L)’ 동작이었다. 이는 손가락을 ‘L’자 모양으로 만든 뒤 이마에 대고 추는 춤 동작이다. 최초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게임 ‘포트나이트’의 동작이 전 세계 전파를 탄 것이다.

그리고 이번엔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지난 18일 미 방송사 폭스 스포츠는 트위터를 통해 리그 선수들이 직접 ‘포트나이트’ 동작을 펼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지 스프링어, 밀워키 브루어스의 제레미 제프리스 등 여러 인기 선수들이 등장했다. 이는 18일(한국 기준)에 진행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이벤트 영상이다. 이에 관련 외신은 최근 미디어에 등장하고 있는 ‘포트나이트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트나이트’는 최근 시즌5에 돌입했다. 또한, 올 여름엔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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