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트나이트’ 장난감 출시에 美유통사 주가 ‘점프’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7.19 15:32
  • 수정 2018.07.19 18:0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의 완구 제작, 유통사인 펀코가 글로벌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해당 소식을 전한 푼코 사 트위터 (출처=캡처)
해당 소식을 전한 푼코 사 트위터
(출처=캡처)

펀코는 자사 특유의 스타일인 ‘펀코 팝’ 라인으로 명성이 높다. 이는 기존의 캐릭터를 약 3등신의 비율로 제작,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애호가를 거느린 피규어 제품군이다. 이에 이번 ‘포트나이트’ 관련 제품도 ‘펀코 팝’ 스타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의류, 피규어 등 각기 다른 10가지의 제품 라인이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푼코 측은 미국의 쇼핑 지출액이 가장 큰 홀리데이 시즌. 즉, 11~12월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펀코의 브라이언 마리오띠 최고 경영자는 “에픽게임즈와 협력해 포트나이트 상품을 최초로 구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포트나이트가 지닌 엄청난 인기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진정한 기념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는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펀코의 기업공개 이래로 역대 최상한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펀코는 올해 1월엔 우리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와 ‘서머너즈 워’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블, 스타워즈 등 유명 만화, 애니메이션 등과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