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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F2018 #1]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를 4차산업 중심지로 만들 것"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7.19 12:32
  • 수정 2018.07.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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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삶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거역할 수 없는 큰흐름이죠. 그렇다면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을 바르고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경기도를 미래산의 중심지로 만들어가는게 정말로 필요할 것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4차산업혁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지사는 7월 1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2018)에 참가해 이 같이 견해를 밝혔다. 이 지사는 "지사장이되고 처음으로 얼굴을 비치는 큰 행사가 바로 이곳이다"고 운을 뗐다. 차세대 경기도를 이끌어나갈 중요한 행사라고 본 셈이다.

"과거 증기기관이 처음 발굴될 당시 사람들이 느꼈떤 감정은 공포입니다. 기계를 부수자고 했죠.기계가 사람의 삶을 망친다. 그러나 결국 세상은 그렇게 흘러갑니다. 새로운 상황이 오고, 피할 수 없다면 적응하는게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이 도지사는 이같은 흐름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봤다. 때문에 공포로 움츠러들기 보다는 한발 내딛어나가며 앞서 나가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내다 봤다.

이 지사는 4차산업혁명이 기존 산업을 상당히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라고 인식했다. 떄문에 분야 전문가들과, 산업현장과 함께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젊은이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 지사는 GDF2018 축사 이후 경기도내 VR, AR기업들과 간담회를 같고 실질적인 지원책과, 도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7월 21일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2018)을 개최한다. 첫 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오후석 문화체육관광국장, 티모시 정 멘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교수, 액토즈소프트 조위 대표 외 연사들이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상, 증강 현실 분야의 가능성과 현재 방향성,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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