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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연간 게임 매출 100억 달러 돌파 … 전년 대비 14% 증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7.20 14:27
  • 수정 2018.07.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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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7월 19일(현지 시간) 자사의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사진=마이크로소프트
▲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이날 MS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의 이번 4분기 매출은 17% 증가한 30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0% 증가한 89억 달러로 나타났다. 연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103 억 6 천만 달러, 순이익은 35% 감소한 165억 7,000만 달러다.

이 중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03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연 1조 9,400만 엔(미화 약 17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한 소니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1조 600억 엔(미화 약 9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닌텐도와 비교해서는 다소 앞섰다.

지난 6월 30일자로 마감된 MS의 4분기 게임 매출은 22억 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9% 상승했으며 Xbox 관련 매출은 36% 증가했다. 하지만 이같은 수치상 증가는 주로 서드파티 제품군의 실적에서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Xbox 라이브의 AU(활성이용자수)다. 4분기 Xbox 라이브 이용자는 5,700만 명으로, 지난해 4분기 5,300만 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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