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보호센터가 금일(20일) 센터 개설 2주년을 맞아 게임이용자보호 및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공식 홍보대사로 방송인 ‘홍진호’ 씨를 선정했다.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진호 씨는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하며, 많은 e스포츠팬들에게 일명 ‘폭풍저그’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인기 프로게이머다.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전문 방송인으로 데뷔한 시작한 홍진호 씨는 2013년 tvN의 인기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시리즈로 두 번째 커리어를 화려하게 시작했으며, 최근 SBS의 ‘게임쇼 유희낙락’ 메인 MC로 활동하는 등 여전히 국내 게임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홍진호 씨는 “2018년 게임이용자보호센터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게임이용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센터활동을 적극 홍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공식 홍보대사를 통해 향후 게임이용자 보호와 관련한 포럼을 비롯해 전반적인 센터 활동을 알리고, 게임이용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행보를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