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바이스 : 스마트밴드
■ 제조사 : 샤오미
■ 국내출시일 : 미정
핏비트, 가민, 화웨이 등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지만 샤오미는 세계 스마트밴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 샤오미가 새 모델인 ‘미 밴드 3’를 내놓았다.
‘미 밴드 시리즈’는 그간 훌륭한 가성비와 함께 계속해서 개선되는 기능과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미 밴드 3’역시 한껏 강화된 방진방수 기능과 NFC 탑재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돌아왔다. 성능 역시 물샐 틈 없이 완벽하다. OLED의 디스플레이는 한층 나아진 밝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작의 0.42인치에서 0.78인치로 크기 역시 보다 시원해졌다. 거기에다 터치기능까지 탑재했다. 스마트폰의 전화 확인 기능뿐만 아니라 수신 거절까지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50m 깊이의 수압을 견디는 완벽한 생활 방수. 덕분에 ‘미 밴드3’를 착용한 채로 세면, 샤워뿐만 아니라 수영이나서핑 등의 격렬한 스포츠까지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디자인도 모난 곳 하나 없이 깔끔하다. 타원형의 화면은 ‘미 밴드 2’보다 두 배 이상 더 커졌고, 홈 버튼도 보다 매끈해졌다.
유저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블루투스의 기능이 살짝 아쉽다는 반응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블루투스 4.2 버전을 장착했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사용에 별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