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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광고 ‘솜방망이’ 처벌?…구글 매출 TOP10 한눈에 살펴보기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7.23 15:59
  • 수정 2018.07.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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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장르간 경쟁이 뜨겁다. 최상위권은 MMORPG, 중,하위권에선 수집형RPG, 전략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 게임들이 TOP10 안착을 노리고 있다.
 

사진=경향게임스DB
사진=경향게임스DB

먼저 1위부터 4위는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뮤오리진2’ 순으로 위치했다. 전주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지만, 과정까지 그렇진 않았다. 특히, 3,4위의 ‘레볼루션’과 ‘뮤오리진2’는 주중에도 몇 번씩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넷마블의 ‘레볼루션’의 경우 7월 초 신 종족 오크를 추가했고, 지난 17일엔 일본 게임사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와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유지해나가겠다는 각오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현 1위부터 5위까지 순위 (사진=경향게임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현 1위부터 5위까지 순위
(사진=경향게임스)

이어 5위는 넷마블의 수집형RPG ‘세븐나이츠 for kakao(이하 세븐나이츠)’가 차지했다. 어플 통계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세븐나이츠’는 ‘카르마 각성’ 업데이트 당일인 7월 20일까지 20위 권의 순위를 기록했다. 벌써 출시된 지 햇수로 4년차인 ‘장수게임’이지만 여전히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업데이트 직후인 21일부터 출석 및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며 금일(23일)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어 6위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이 차지했다. 라그는 지난 7월 12일 에피소드 4.0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로써 4차 직업군 10종을 추가돼 3차 전직 이후 70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새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서비스 5년차를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마)’가 7위에 올랐다. 최근 이러한 모습에 업계는 국산 장수게임들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내놨다. 이밖에 전주와 같이 8위는 ‘삼국지M’가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현 6위부터 10위까지 순위 (사진=경향게임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현 6위부터 10위까지 순위
(사진=경향게임스)

눈길을 끄는 건 9위에 위치한 ‘왕이되는자’다. 당 게임은 홍콩 게임 개발사가 제작, 올해 4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광고차단조치를 당한 게임이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법’) 제34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등급을 받은 게임물의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하거나 그 선전물을 배포·게시하는 위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동법 제48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최근 유튜브 등 여러 채널에서 선정성 광고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관련 외신들도 현 국내 상황을 인지한 상황이다. 이렇듯 광고차단조치 시행과 벌금 부과에도 불구하고, 사후조치가 지속되지 못하며 오히려 노이즈마케팅을 확산했다는 평이 제기되고 있다. 이어 10위는 최근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진행 중인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올랐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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