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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vs the World 16강 대진 공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7.24 14:33
  • 수정 2018.07.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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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7월 24일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한국 대 세계의 대결, ‘GSL vs the World’의 16강 대진표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사진= 블리자드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국에서 활동하는 선수 8명(GSL 팀)과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 8명(The World 팀) 등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대결하는 GSL vs the World는 총 상금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 만원)로, WCS 글로벌 파이널과 IEM 월드 챔피언십에 버금가는 큰 규모의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 국제대회이다. 8월 2일 16강을 시작으로 5일 결승에 이르기까지 나흘에 걸쳐 세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II 강자를 가리는 본 대회가 치러지며, 이에 아울러 GSL 선수와 해외 선수들이 각자 팀을 이뤄 자웅을 겨루는 이벤트 매치도 함께 펼쳐져 e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이번에 공개된 16강 대진에는 우승 및 WCS 순위를 기반으로 초청된 선수 8명과 지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세계 팬들 약 5만 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된 선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선수 8명이 참여한다.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GSL팀 최종 명단에는 2018년 GSL 시즌 1,2를 모두 석권한 ‘Maru’ 조성주 선수를 비롯해 2017년 WCS 챔피언 ‘Rogue’ 이병렬 선수, 현재 진행중인 GSL 시즌 3에서 막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INnoVation’ 이신형 선수 등 기라성 같은 강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The World팀으로는 지난 IEM 평창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차지한 ‘Scarlett’ 사샤 호스틴(Sasha ‘Scarlett’ Hostyn) 선수, 현재 WCS 서킷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erral’ 주나 소탈라(Joona ‘Serra’Sotala) 선수 등이 출전한다. 특히 현재 WCS 포인트 기준 한국 1인자 조성주 선수와 WCS 서킷 1인자 주나 소탈라 선수의 결승전이 성사될지가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L vs the World 16강전은 8월 2일과 3일 이틀에 거쳐 진행되며 8강과 4강은 8월 4일에 진행된다. 16강부터 4강 경기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8월 5일에 진행되는 결승전과 올스타전 이벤트 매치로 진행될 8대8 팀전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입장권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포된다. GSL vs the World의 모든 경기는 스타크래프트II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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