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드론 제조사 DJI의 텔로가 눈길을 끈다. 텔로는 미니 드론의 고질적인 문제인 배터리 성능을 크게 높여, 최대 100m의 거리를 13분간 비행할 수 있는 1100mAh의 착탈식 배터리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정적인 비행 시스템을 갖춰 비행 고도를 자체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의 무선 연결이 끊어졌을 경우를 대비한 자동 착륙 시스템까지 갖췄다. 무엇보다 텔로는 스크래치 코딩을 지원하고 있어 원하는 방식으로 비행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코딩이 가능하다면 텔로 SDK를 통해 직접응용 프로그램도 개발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