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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장기 비전 및 계획 발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7.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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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 이하 PGI 2018)’에서 펍지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펍지
사진=펍지

이에 따르면 펍지 e스포츠 기반 구축(2018), 펍지 e스포츠 안정화(2019~2020년), 펍지 e스포츠 생태계 고도화 및 입지 강화(2021~2022년) 3단계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게임 문화 조성을 만든다는 목표다.

현 2018년은 펍지 e스포츠 시스템 체계화를 위한 시기다. e스포츠 철학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펍지 e스포츠 시청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이후 2년간 글로벌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입지를 마련하고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행사에 대한 일반 플레이어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주요 지역에서 역량을 갖춘 파트너와 협업으로 지역 정규 리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세계 최정상급 프로팀이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합하는 월드 챔피언십을 매년 개최, 프로팀과 팬 모두 만족하는 e스포츠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1~2022년부턴 펍지 e스포츠 생태계의 고도화 및 입지 강화에 집중한다. 프로팀과 파트너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내 선순환을 창출하고, 스타 플레이어 배출을 위해 팬덤 강화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팀 운영 환경 개선 내용도 공개했다. 상금, 상품, 인게임 아이템으로 얻는 수익을 펍지 e스포츠 프로팀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e스포츠 모델을 운영해 각 팀이 자생력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선수들이 경기 장소에 관계없이 공통된 규칙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참가팀 수, 인게임 설정, 포인트 매트릭스 등 관련 규정을 일관되게 적용할 계획이다.

시청 환경도 향상된다. 경기 스토리텔링 강화를 위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도입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옵저빙 시스템(observing system) 개선을 통해 e스포츠 시청 경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프로팀 지원 계획의 첫 걸음으로 PGI 2018 진출 20개 팀을 위해 맞춤 제작된 후드티 인게임 아이템을 공개하고 판매 수익을 각 팀과 공유하게 된다. PGI 2018 팀 후드티 아이템은 7월 25일, 점검 이후부터 한정 기간 동안 구매 가능하며 인게임 스토어에서 각각 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PGI 2018 현장에선 티켓 소지자르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위해 특별 제작된 펍지 플레이 존(PUBG Play Zone), 유명 게임 방송 진행자와의 만남 등 여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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