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 열풍은 점차 강력해지는 모양새다.
북미 게임전문 웹진 게임인더스트리는 ‘포트나이트’의 시즌5가 시작된 7월 13일 모바일에서만 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일 최고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7월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시즌5에 들어서자마자 세운 이 기록은 지난 5월 1일 시즌4 시작 당시의 일매출 190만 달러를 한참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iOS로만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 버전 론칭에 따른 수익성 제고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일 평균매출 역시 시즌5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의하면, 3월 15일 모바일 버전 출시 이후 시즌4가 종료된 7월 11일까지의 일매출은 120만 달러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즌5 시작 이후 일 평균매출은 200만 달러로 치솟았다. 이는 이전 10일간의 매출 평균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