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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이카루스M 등판’ 위메이드 ↑, ‘외인 이탈 지속’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7.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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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5.02%(2,050원) 상승한 4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6,034주와 34,459주를 매도한 반면, 기관이 39,574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당일 신작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의 출시로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이카루스M’은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7월 26일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5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에도, 기관이 6거래일 연속 ‘사자’를 유지하면서 반등에 힘을 보탰다. 특히 게임 유저들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카루스M’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 도약 여부에 따라 추가 반등 여력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88%(110원) 하락한 5,75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794주와 6주를 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80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꾸준히 이어지는 외국인의 매도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7월 24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지난 17일부터 당일까지 7거래일 ‘팔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수물량 확보에도 주가 반등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달 28일 출시된 신작 ‘블레이드2 for kakao’ 역시 매출 순위가 점차 내려가고 있다는 점도 주가 하락 요인으로 지목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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