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KT와 함께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VR 페스티벌’에서 자사 FPS VR 게임 ‘스페셜포스 VR’ 시리즈 체험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VR 및 AR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동남권 최대 VR 산업 행사인 ‘부산 VR 페스티벌’에서 KT부스를 통해 선보인 ‘스페셜포스 VR’ 시리즈는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드래곤플라이와 KT가 공동 개발한 도심형 VR 테마파크 VRIGHT에서 서비스 중인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는 5G에 기반한 완전 무선 플레이가 특징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이었다. 또한, 드래곤플라이와 리얼리티매직이 함께 개발한 16인 멀티플레이 및 경기 중계방송 기능을 지원하는 스페셜포스 VR: ACE도 팀 게임을 즐기고자 체험존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 인해 조기 매진됐다.
이와 관련해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에 이어 ‘스페셜포스 VR: ACE’의 사업 전개에 대해 다각적으로 KT와 논의할 예정으로, VR 콘텐츠 시장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KT와 공동개발한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에 이어 자사와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한 ‘스페셜포스 VR: ACE’까지 KT와 손을 잡고 VR콘텐츠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자 한다”며, “KT와 적극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나감으로써 양사의 동반 성장과 함께 VR 콘텐츠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